개념은 좁은 의미에서 검색엔진(포탈사이트)에서 자신의 웹사이트를 검색 결과 상위에 보이도록 관리 하는 것이고, 넓은 의미로는 검색어에 따라 첫페이지(Landing page)에서 보여주는 내용을 관리하는것 까지 그 의미가 폭 넓게 쓰인다.
워드프레스로 제작되는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구글 검색에 최적화된다. 국내 검색 시장의 40%가 넘는 구글의 검색 방식은 쉽게 말해 전세계 모든 웹페이지를 다운로드 해서 분류하는 방식으로 이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인페이지외 개별페이지도 검색어 관리를 해야 한다. 워드프레스는 페이지에 검색 키워드 입력/관리가 가능하며 그 변경도 쉽다. 더구나 2016년 7월부터 네이버 역시 구글과 흡사한 검색광고를 들고 나왔다.
네이버 광고는 크게 캠페인 > 광고그룹 > 키워드와 소재> 로 분류되고 캠페인이나 광고그룹은 광고 전략이나 효과분석을 위한 단위라 보면 키워드와 소재는 사이트를 어떤 키워드로 노출하고 대표하는 문장과 단어를 말합니다. 하나의 키워드에 다양한 소재를 등록하고 노출할 수 있고 광고그룹에 복수의 소재를 등록하고 번갈아 노출하여 가장 효과적인 키워드와 소재의 조합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은 단순하게 웹사이트 URL를 노출 하는 방식에서 검색어에 따라 여러 페이지를 노출하는 다채널 검색광고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이는 사이트를 기획 할때 메인페이지/서브페이지로 구분하여 계층적으로 개발하던 과거와 달리 서비스별, 검색어별, 상품에 따른 랜딩페이지, 브랜드 랜딩페이지 등 형태와 채널에 따라 병렬적 구성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
앞으로 ‘기업홈페이지’라는 이미지 중심의 웹사이트는 점점 줄어들고 실제로 매출에 기여가 가능한 검색 키워드에 대응되는 캠페인 홈페이지 형태로 웹사이트가 발전할 것이다. 앞으로는 웹사이트를 과거처럼 한번 만들어 2~3년 운영하는 방식에서 시기와 상황에 맞는 캠페인 페이지를 그때 그때 제작할 수 있는 CMS형 홈페이지가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